실제 있었던 레오폴드- 로엡 살인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구성한 고도의 서스펜스 스릴러!동성애자인 두 젊은이가 있다. 브랜든과 필립. 이들은 니체의 초인설을 오해하여 비범한 사람은 사람을 죽여도 좋다는 극단적인 가설에 도달한다. 그래서 단지 자신들이 비범한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그 스릴을 느끼기 위해 친구를 목졸라 죽인다. 마침 칵테일 파티가 시작될 시각이 되자, 그 시체를 파티 식탁 대용인 궤짝에 숨겨두고 피살자의 부모와 약혼녀 그리고 아는 친구들을 맞이한다. 칵테일 파티는 시종 아슬아슬한 긴장감 도는 분위기로 무르익어간다. 마음 약한 필립은 몇번이나 자신들의 범죄를 고백하려들지만, 브랜든은 간신히 그 위기를 넘긴다. 파티가 거의 끝나갈 무렵, 그들의 은사이자 대학교수 루퍼트 카델(제임스 스튜어트)이 방문한다. 이젠 이상한 우월감에 휩싸인 이들 청년들은 그에게 자신들이 일부러 저지른 범행의 암시를 던진다. 즉 그들은 자신들에게 니체의 초인설을 강의했던 명석한 은사라고 해도 자신들이 지적으로 우월하며, 자신들을 이기지 못할 거라고 확신했던 것. 그러나 자신이 강의한 초인설을 왜곡되게 믿고 제자들이 저지른 짓에 경악하! 는 교수는 개탄을 금치 못한다. 간단히 시체를 발견한 루퍼트 카델은 제자들을 경찰에 넘기기로 하고 도착을 기다린다.

- Making of (제작과정)
- Art Gallery (사진모음)
- Trailer Compilation (예고편 모음)
- Theatrical Trailer (극장예고편)

- 지역코드 : 3